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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정훈 대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1' '골드 위너' 수상
[이슈]현정훈 대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1' '골드 위너' 수상
  • 현수미 기자
  • 승인 2021.04.10 0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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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상패

뉴스N제주 현달환 대표 아들인 현정훈(유니스트. 29)씨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즈 중 하나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1’에서 출품작 ‘WINDIN’으로 금상(Gold Prize)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모에는 36개국 318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9개국의 심사위원 45명이 심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는 참가작 중 9%만이 최종 수상작(그랜드 프라이즈·골드위너·위너)으로 선정됐고, 현정훈 씨는 그 중 '골드위너'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정훈 대표는 유니스트 졸업후 잠시 부모님의 가게를 돕던 중 디트로이트 피자를 개발해 운영중인 가게(혼디호프)에 접목시켜 맛집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디트로이트 피자를 연구 개발하면서 가게를 직접 운영중인 가운데 유니스트 졸업작품으로 만들었던 'WINDIN'이라는 공기청정기 디자인 작품을 새롭게 개선해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 출품한 것이다. 그 결과  골드위너를 거머쥔 것.

한편 주최측은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별도의 시상식은 갖지 못한 채 인증서와 상품을 각각 주소지로 송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WINDIN(윈딘)'은 창의 특성을 담은 벽걸이형공기청정기를 말한다. 이 제품은 창문처럼 직관적으로 열면 켜지고 닫으면 꺼지며 열리는 정도에 따라 바람세기가 달라진다. 수많은 관계들이 얽혀 조르고 답답함을 이루는 지금, 'WINDIN'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 사람들의 일상을 환기시켜 준다는 의미.

현정훈 대표는 “앞으로 사회에 필요한 상품에 대해 감각적이고, 직관적이며, 스토리와 의미를 지닌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소비자들의 필요한 요구에 부응하는 작품들을 만들어 디자이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정훈 대표는 유니스트 재학중 전국 대학생 대상 미래의 1인 가구시대의 냉장고 모델에 대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미국 연수 등 다녀오는 성과를 내 유니스트 졸업식에서 학교를 빛난 학생으로 총장상을 받은 바 있다.

현정훈(유니스트. 29)씨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즈 중 하나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1’에서 출품작 ‘WINDIN’으로 금상(Gold Prize)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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