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서귀포시장은 10일 오전 부시장, 국장, 보건소장, 전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별관 셋마당에서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하고, 2018년도 예산집행 목표액 달성과 국제녹지병원 조건부 승인사항에 대해 주민과 대화시 적극적인 설명을 당부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018년도 회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불용액과 이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올해 예산집행 목표치 달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2019년도 본예산 집행계획과 내년도에 절충할 국비사업도 미리 준비하여 추진해 줄 것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2월5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발표한 헬스케어타운내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승인 사항과 관련해서는 건전한 외자투자에 의한 경제살리기 등 조건부 승인요건을 모든 공무원이 숙지하고 이해하여 지역주민들과의 대화 시에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기관별 청렴도 평가에서 서귀포시가 2등급을 달성한데 대해 격려하고, 내년에는 1등급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감귤정책과 관련해서는 “비상품과, 부폐과 등 감귤시세 하락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부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하고, “시정정책자문단 구성,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서귀포의료원 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