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민관협력·소통 위한 구심체 역할 공익활동지원센터 ‘본격 기지개’
道, 민관협력·소통 위한 구심체 역할 공익활동지원센터 ‘본격 기지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4.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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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일 공익활동촉진위원 회의 개최, 지속가능한 공익활동 조성 목표로 올해 공익활동지원센터 주요사업계획(안)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청 1청사 2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2021년도 공익활동촉진위원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청 1청사 2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2021년도 공익활동촉진위원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도청 1청사 2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2021년도 공익활동촉진위원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위원장 양용준) 위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공익활동에 대한 주요 사업 계획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람 중심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공익활동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민주도형 공익활동 기반조성 플랫폼 구축 ▲공익활동가(단체)의 역량 강화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공익활동 타 정책사업 분야 연계성 강화 등을 4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영리 공익활동단체 및 시민단체, 공익활동가들의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회의실 등 공유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 회의실 사용 문의 : 710-6848, 710-6850 (2곳 무상으로 이용 가능)

한편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촉진과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5일 개소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4층에(100㎡) 위치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1명의 센터장(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장 겸직) 아래 2개의 부서(기획운영부, 활동지원부)로 구성됐다.

이는 제주지역 내 자발적인 공익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담당하고, 민관협력을 위한 시민사회 중간조직으로써 지속가능한 시민사회단체의 역량 강화와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를 통해 공익활동의 제도적 보장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공익활동가(단체) 참여와 공익활동 지원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현재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이 초기단계이지만, 도내 공익활동 단체 및 활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관 협력을 도모하고 소통 창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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