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여느 지자체보다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전국에 비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매우 낮은 편이다. 평소 많은 국내·외 입도객 수를 고려한다면, 이는 놀라운 수치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제주도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결과에는 도내 많은 의료 인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더욱이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의료 인력들은 육체적·정신적 피로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본인들은 지속적인 감염 위험에 노출되고, 가족 돌봄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제주도민의 건강을 위해 높은 수준의 업무 지속 및 책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 의료 인력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포스트코로나특별대응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의료 인력의 노력을 잊지 않고, 앞으로 그분들의 근무여건과 처우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실제 평소 의료 인력 중에는 업무의 중요성과 업무량에 비해, 적절한 처우를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불어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신 제주특별자치도 보건 및 행정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주도민 전체가 제주도 의료 인력과 관련 공무원의 노력을 익히 알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주실 것이라 믿는다.
그럼에도 송구하게 다시 한번 제주도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의료 인력 및 관련 공무원의 적극적 노력을 요청드린다.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에서는 제주도 의료 인력 등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양영식 △부위원장 홍명환 △의원 고은실 △의원 김경학 △의원 김대진 △의원 이승아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성민 △부위원장 고은실 △의원 양병우 △의원 박호형 △의원 송영훈 △의원 오대익 △의원 한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