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효돈중,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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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효돈중,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4월 5일(월) 식목일을 맞이하여 효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돈중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기후변화와 나무 심기에 대한 식목일 캠페인 안내 영상을 시청하였다. 점심시간에는 효돈중 생태환경 동아리 제주바람 '농순이'팀이 진행을 맡아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 3가지 적기를 수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묘목과 화분을 나눠주었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강조하기 위해 받은 묘목을 집의 텃밭이나 화분에 옮겨 심고 사진으로 인증하기로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기 말에는 나무를 심고 키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활동 우수자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효돈중,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효돈중, 기후변화대응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캠페인을 기획한 서예나 학생은 “기후변화로 인해 나무를 심기 적당한 시기가 빨라져 산림청에서도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자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공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나무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식목일이 아닌 다른 날에도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한 김연주 학생은 “생각보다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 많아서 놀랐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의 하나인 나무 심기 실천에 대한 의미 전달이 이루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 준비한 묘목이 부족해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2차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라며 지속적인 생태환경 캠페인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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