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석보)은 4월 2일 성산일출봉농업협동조합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성산읍 관내 위기가정 긴급지원, 코로나19 방역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강석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업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일출봉농협은 지난 2월 전국 1,118개 농·축협 대상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4위를 차지하며 내실있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코로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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