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4·3 제73주년 관련 도서·자료 전시
한수풀도서관, 4·3 제73주년 관련 도서·자료 전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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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4·3 제73주년을 맞아 ‘우리의 4·3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라는 주제 아래 관련 도서 및 자료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 한 달 동안 한수풀도서관 본관 2층 꿈누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관련 도서에는 △무명천 할머니 △똥깅이 △붉은 유채꽃 등 어린이·청소년 추천도서 10권, △순이삼촌 △지슬 △서른의 반격 등 성인 추천도서 10권, 총 20권이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4·3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4·3이 남긴 제주도민들의 아픔과 상처들을 기록한 전시도서를 읽어보며 4·3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제주도민들의 명복을 기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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