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최종 선정
서귀포시, 2021년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최종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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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자연, 가족여행, 먹거리, 농촌체험 등 다양한 활동영역의 시민유튜버 선정
"내년 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인원과 제작지원 확대...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
서귀포시, 2021년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최종 선정(문섬)
서귀포시, 2021년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최종 선정(문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시민참여를 통한 시 공식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을 실시한 결과, 16개팀이 응모하여 최종 5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5팀은 수중다이버, 맘유튜버, 제주문화와 농촌를 배우고 알리는 청년들, 먹거리와 핫플레이스에 특화된 젊은 유튜버들,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각각 1년차에서 4년차 경력의 유튜버들이다

이들은 문섬, 섶섬 등 서귀포의 수중자연, 엄마와 같이하는 사계절 여행과 체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젊은이들의 제주농촌·사람·역사·전통음식 체험,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서귀포의 먹거리·주거지·관광지 소개, 그리고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서귀포시를 제대로 알리고 소개하는 시민유튜버들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영상크리에이터들은 오는 4월1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며, 소정의 영상제작료를 지원받게 된다.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도 수여한다. 또한, 부서에서 요청하는 시정홍보영상 제작에도 활동하게 된다.

양철종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시민영상크리에이터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응모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며,“내년에는 영상크리에이터 모집인원과 제작지원을 늘리고 시민참여 제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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