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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과의 정책 소통 및 협치 행정 강화
서귀포시, 시민과의 정책 소통 및 협치 행정 강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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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출범···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방안 모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과의 정책 소통 및 협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과의 정책 소통 및 협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시민과의 정책 소통 및 협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제2기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금)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제2기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첫 전체회의를 갖고 5개 분야 34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5개분야(34명): 행정자치(8), 산업경제(8), 문화관광체육(6), 보건복지(6), 환경도시(6)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현장 아이디어를 시책화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단체로, 이번 2기는 청년 및 전문가 비중을 확대하여 새롭게 출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서귀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정 자문과 신규 시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회의에서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명언 위원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올해 시정 운영기조인‘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를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정책자문단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2년간 운영된 제1기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을 통해 279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중 73.8%를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 폐농약 안심 수거처리 시스템 구축 △ 드론 이용 농약 방제 대행 사업 △ 소규모 학교와 마을간 교육 협력 프로그램 △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신규 시책으로 반영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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