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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난민 관련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18~19일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서 진행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난민 관련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18~19일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서 진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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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난민 관련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18~19일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서 진행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난민 관련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18~19일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서 진행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전영준)은 오는 18~19일 대학 인문대학 2호관 1층 세미나실(현석재)에서 학술 심포지엄 및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은 ‘경계의 사유, 이질과 동질’이라는 주제 하에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 내용은 △통일의 코뮤니타스와 이뮤니타스(김종곤, 건국대) △분단 트라우마와 분단서사(남경우, 건국대) △글로칼리티 시대, 인문학의 방향(민영현, 부산대) △종교의 사회문제화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성찰(임영빈, 연세대) △태조 왕건의 통일과 포용 정책(김명진, 경북대) 등이다.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 섬’, 타자 인식과 혐오 양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선 △이질적 공존을 위한 타자와 공간 인식의 문제 △북녘출신자를 향한 혐오, 탈인간화의 전략과 주체의 (재)배치 △제주도민의 난민 인식 △난민 혐오에 대한 유가 윤리적 접근 등 이방인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관점의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영준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움 및 학술대회를 통해 혐오와 증오를 치유할 협력과 연대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심포지움 및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쿰다(품다의 제주어)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행사는 탐라문화연구원 쿰다인문학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umda2019)으로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문의=(cumda2019@jejunu.ac.kr 또는 https://www.facebook.com/cumda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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