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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문화도시 수눌음 마을정원 현장 방문
안동우 제주시장, 문화도시 수눌음 마을정원 현장 방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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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들어 가는 꽃마을 금악리 격려…적극 참여 당부
안동우 시장
안동우 시장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일 한림읍 금악리 수눌음 마을정원을 방문해 마을정원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내 주민과 함께하는 꽃마을 조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금악리 수눌음 마을정원은 2020년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마을부지(금악리 1973-2번지) 2,299㎡에 로즈마리와 바질 등 허브와 글라스류, 채소류 등 1000여개를 식재해 조성됐다.

금악리 수눌음 마을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현장에서 변화를 꾀하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꽃으로 물든 금악리를 꿈꾸며, 시민 공공문화기획자로 꾸려진 시민들과 함께 마을정원에 허브를 심고, 마을 곳곳에 꽃길을 조성하는가 하면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특히,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한 마을벽화그리기와 주민 텃밭가꾸기는 마을주민들의 호응 또한 높았다.

올해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빈도를 높여 꽃과 작물을 키워가는 과정 속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 시장은 “2021년에도 꽃을 매개로 마을주민과 소통하는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금악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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