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제주들불축제’ 행사 관련 최종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제주들불축제’ 행사 관련 최종 점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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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공직자 솔선수범 및 다중이용시설 공직사회 특별지침 준수 철저 당부
안동우 시장 "공직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확진 장소에 따라 엄정조치 강조"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393회 도의회 임시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투자 부문 집행, 축산악취 단속강화, 일회용품 사용규제 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이번 주에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최종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지시하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점심시간 등에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하여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 직원은 경조사 참석 금지 등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 세부지침 준수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공직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확진 장소에 따라 엄정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시장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안사항은 결코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갈등이 쌓이고 해결이 어려워지는 만큼, 초기에 적극행정을 펼쳐 사전갈등 요소를 적극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주시에서 임하고 있는 소송과 관련해 행정소송 대응부서에서 각종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 당부하며, 모든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시장은 소비부문 투자예산 등 계획된 예산을 3월 중에 집행하여 경제활성화 정책을 펼치는 데 각 국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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