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규모 사이클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강진에서 실시됐다.

올해 들어 첫 시합에 출전한 제주 영주고등학교 사이클팀은 첫째날 구간단체우승과 이효민 선수의 개인 2위, 둘째날 구간단체우승, 셋째날 구간단체 준우승과 이효민선수의 개인 2위의 성적을 올렸다.

또한 전체성적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효민 선수는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감독상에는 영주고 강명덕 감독이 수상했다.

구정 휴가도 반납한 체 오병훈 전임지도자의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소화한 영주고사이클팀은 올해에도 전국 최강 사이클 명문학교의 첫걸음을 화려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관계자는 "여기에는 제주도자전거연맹(회장 고혁남)의 적극적인 후원과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토로했다.

◆대회 개요

- 대회명 : 제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 일 시 : 2021. 3. 3. - 3. 6.
- 장 소 : 강진
- 성 적
· 1일쨰 : 79km 구간단체 1위(7시간20분57초) 개인 2위(2시간26분57초)
· 2일째 : 52.4km 구간단체 1위(5시간02분37초)
· 3일째 : 15.6km 구간단체 2위(1시간12분9초) 개인 2위(24분3초)
· 종합우승 : 영주고 13시간35분43초
· 개인종합 3위 : 이효민(2년) 4시간31분52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