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서귀포시,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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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 재난취약가구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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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4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4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선정하여 LED등 교체 ‧ 소화기 보급 ‧ 화재경보기 설치 및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가스시설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점검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재난발생 시 유연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안전점검 대상가구인 한 어르신은“직접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부탁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하여 중앙동, 천지동, 송산동 지역 재난취약가구 39가구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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