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주서로 제주서중 앞 지하보도 시설 새단장
제주시, 일주서로 제주서중 앞 지하보도 시설 새단장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3.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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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및 승강기 등 주변 노후 시설 환경 개선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일주서로에 위치한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의 노후된 내부시설과 주변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일주서로에 위치한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의 노후된 내부시설과 주변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내부개선안)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일주서로에 위치한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의 노후된 내부시설과 주변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역주민 및 통학생을 위한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고자 실시된다.

지난 2009년, 제주민속오일시장 입구의 교통체증 해소와 제주서중학교 학생 및 교통 약자들의 안전한 통행 여건 조성을 위해 27억 원을 투입해 시설된 지하보도는 준공된 지 벌써 10년이 지나 내부 타일 일부 탈락 등의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온 실정이었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일주서로에 위치한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의 노후된 내부시설과 주변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일주서로에 위치한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의 노후된 내부시설과 주변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지하보도 전경)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9천만 원을 투입해 타일 보수 및 실내조경, 조명시설 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하보도 상부의 인도 및 부대시설인 승강기에 대한 유지보수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보도 개선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등·하교 시간의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내부 이미지를 개선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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