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이창철)는 지난 3일 지역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에 제주농협 행복나눔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공동본부장 : 제주농협 본부장 강승표,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 이창철

이번 나눔기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기부금을 모아 전달됐다. 전달된 기금은 도내 고령 농업인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매월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간심을 갖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나눔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 매월 기부에 25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도내 저소득층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농협 희망드림프로젝트』사업,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지원, 청소년 장학금지원,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 각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