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코로나19로 인해 커져가는 저성장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문]코로나19로 인해 커져가는 저성장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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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102주년 3·1절에 즈음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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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제주의 자존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 분들에게 경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고(故) 송을생 선생께서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으심을 도민과 함께 기뻐하고 유가족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1919년 3월1일 독립운동은 나라를 잃어버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민족 모두가 떨쳐일어난 위기 극복의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이러한 3·1 독립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이어졌습니다.

지금 제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저성장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서비스업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노력이 요구되고 잇습니다. 관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주제2공항 추진을 둘러싼 갈등은 찬·반 여론조사 이후 오히려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정확한 입장 발표는 고사하고, 정책적 혼선을 야기하며 갈등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23일 제주제2공항 무효화 취지 발언을 하더니 28일 제주에 ‘제주도와 도민들이 조금 더 연구를 해 주실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책임있는 결정과는 먼 소위 ‘신중론’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당장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오직 제주의 미래와 희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제주제2공항 추진을 비롯한 지역현안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저성장의 기조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래서 102년전 대한독립 만세를 위해 민족 모두가 일어섰던 그 자세와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제주지역 저성장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끝.

2021. 3. 1.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장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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