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 더불어민주당)는 26일(금) 제392회 임시회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글로벌 에너지의 미래와 특산 아열대과수 재배 기술 보급 현장동향을 파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에너지 신기술개발과 이용 및 보급에 대해 홍보하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구좌 행원)을 방문하여 ‘탄소없는 섬, 제주’조성에 대한 진행사항을 청취했다.

두 번째로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구좌 세화)에 방문하여 아열대 과수(체리, 샤인머스켓, 파인애플, 바나나, 키위 등) 시범 재배, 우량품종 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을 확인 할 예정이다.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에게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고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부흥과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제주의 카본프리아일랜드(CFI 2030) 계획과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관련산업 부가가치 창출이 절실하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의한 시장경제 개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아열대 과수작물을 개발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기원한다.”라고 하면서 이번 현장방문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제도개선, 지원정책 등이 필요하다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