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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순 "해녀인구 감소와 어촌계 소득향상을 위한 대책마련해야"
고태순 "해녀인구 감소와 어촌계 소득향상을 위한 대책마련해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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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
고태순 의원
고태순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23일, 제39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회의에서 해양수산분야 해녀 소득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제주도내 신규해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화로 인해 해녀수는 매년 감소함에 따라 대책마련 시급하다.

해녀수 : ‘70년 14,143명→’15년 4,377명→’19년 3,820명(△3.3% 감소)
신규해녀수 : ‘15년 17명→’18년 28명→’19년 50명(31.0% 증가)

또한, 대부분의 어촌계에서는 신규해녀가입에 대한 기득권 유지를 위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며 신규해녀를 받아들여 소라, 미역 등 마을어장의 공동분배가 적어져서 개인적인 소득감소 우려되고 있다.

고태순 의원은 “신규해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화로 인해 해녀수는 매년 감소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해녀들이 물질외에도 소득사업을 할 수 있는 여견을 마련하라"고 요구햇다.

이에 양홍식 도해양수산국장은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기본계획에 잘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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