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인터뷰](44)김의근 대표이사..."코로나 공존시대의 경영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 실현"
[명사 인터뷰](44)김의근 대표이사..."코로나 공존시대의 경영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 실현"
  • 현달환 기자/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2.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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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창간 3주년 기념,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인터뷰(44)
국제회의 개최 건수 기준 아시아 7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시설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제2센터...올해 내 착공하여 2023년 개관 목표예정
크루즈 관광, 아시아 1위 기항지 제주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적인 관광 산업
2020년 예약 행사 70% 취소로 어려움..."노사합의 임금 30% 반납 위기돌파"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대지면적 5만4876㎡에 연면적 6만3477㎡ 규모로 조성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지상 7층 건물로써 3500명(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대·중·소 회의실, 전시실 및 기타 관련부대시설을 완비한 명실상부한 국제회의전문시설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지난 2003년 3월 22일 개관했으며 국내 유일의 리조트형 컨벤션센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고품격 시설을 갖췄고 국제회의, 강연, 연회, 이벤트, 전시회, 공연 등을 할 수는 시설이 완비됐다.

주요시설로는 ▲대회의실 (탐라홀 4300명 수용 가능)▲중소회의실(한라,삼다,영주,백록 등 분할사용)▲소회의장(201~203호,300호~304 ,400호~402호 분할) ▲전시장 (이벤트홀), 이어도프라자(야외광장)▲부대시설 내국인면세점, 레스토랑, 결혼예식장, 커 피숍,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편의점 등 ▲세계수준의 전문 회의시설 ICCJEJU ▲접근성과 교통이 직항 및 경유편을 이용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180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참가자 편의를 증대하고 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숙박여건으로는 차량으로 15분 거리내 호텔 3000여실, 펜션 1000여실 ▲관광/레저/사교 프로그램으로 UNESCO 세계자연유산 포함 풍부한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한 테마의 만찬과 파티가 가능한 다양한 장소와 공연프로그램이 이어진다.

ICC JEJU는 제주의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민들이 출자하여 설립한 제주 유일의 MICE 복합 인프라이다.

주변여건이 회의, 숙박 및 관광이 ONE STOP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안전여건과 수준 높은 도민의식 지원제도가 뒷받침되고 있다.

ICC JEJU는 2003년 개관 이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일·중 정상회의는 물론 다양한 국제회의 및 글로벌 인센티브 회의를 비롯하여, 전시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을 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 제주와 신성장 동력인 컨벤션 산업을 접목시킴으로 ICC JEJU는 대한민국 대표 MICE 복합시설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한 중심에 ICC JEJU 수장인 김의근 대표이사가 있다. (그와의 1시간 반 정도 인터뷰 대화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지만 여기에 그 내용을 서술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ICCJEJU 현실 속에서 김 대표이사와의 대화 속에 자꾸 경제부지사를 하면 잘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관광학을 전공한 그는 제주 관광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내용을 풀어냈다. 특히, 크로즈 관광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큰 그림을 그렸다. 제주의 관광 지형도 이제는 바꿔야할 시점(즉, 보는 관광은 코로나19라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이다)이라며 점차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 모슬포 출신인 김 대표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앞으로 ICC JEJU는 제주 지역과 함께 글로벌 MICE 인프라 및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MICE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융‧복합 MICE 플랫폼으로의 도약

그는 "ICC JEJU는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2020년 3만명 규모의 라이온스 동양 및 동남아 대회 및 2020년 세계지질공원총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들을 유치 확정시켰다"며 "더 나아가 단순 회의 및 전시장 임대에서 벗어나 관광, 레저, 친환경의 제주 특화형 MICE 상품 및 브랜드 구축을 통하여 MICE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초석을 마련하고 국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복합 MICE 플랫폼으로의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ICC JEJU를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MICE 네트워크 허브 역할 수행

김 대표이사는 "지역의 핵심 MICE 인프라로서 ICC JEJU가 도내 연관기업과 산업들간 네트워크의 허브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 하겠다"며 "그리하여 제주의 MICE산업 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하고 제주 지역 연관기업과 국제 행사 및 공동주관 전시회 개발을 통해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바램도 내비쳤다.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복합 시설 인프라 로의 자리매김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다목적 복합시설 공간 확보 및 아시아 최고의 MICE 단지 시설 구축을 통해 향후 대규모 글로벌 회의 및 전시회는 물론 ICC JEJU 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및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고객과 함께 성장함은 물론 MICE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김의근 대표이사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독자여러분의  많은 필독이 있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김의근 대표이사, 뉴스N제주 현달환 국장, 강정림 본부장]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 대표이사 본인 소개부탁?

-.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김의근입니다.

경영학 석사와 관광학 박사를 취득하고, 제주국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20년 가까이 재직하며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과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조직위원장, Asia Cruise Leaders Network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습니다.

관광학 박사 취득 시 국제회의를 전공하고 컨벤션 및 관광전문가로서 활동하던 중, 국제회의 개최지이자 제주MICE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ICC JEJU의 중요성과 위상을 절감하였고, ICC JEJU를 지역과 상생하는 국제적 베뉴로 육성하고자 2018년 9월 7일 ICC JEJU 대표이사로 취임 후 2년 5개월째 대표이사로서의 의무를 수행함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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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C JEJU 소개부탁(탄생 배경, 간략 연혁)

-.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조트형 컨벤션시설이자 제주 MICE 기반시설로서, 대한민국 15개 컨벤션시설 중 유일하게 도민주 공모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자로 건립된 컨벤션센터입니다.

ICC JEJU는 오랜 시간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국제회의산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제주관광의 위기감 고조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1994년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해 대규모 국제회의시설 건립계획이 수립되며 건립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제주가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담(ASEM) 유치와 관련하여 타 지역보다 우수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컨벤션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유치에 실패하면서 제주도 내 컨벤션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상황이였습니다.

1996년 신구범 前 지사님께서 광복 50주년 및 도제 실시 50주년 기념사에서 제주를 국제회의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립을 제안하며 ICC JEJU의 건립이 추진되었습니다.

같은 해 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1997년 도민주 공모 및 창립총회를 거쳐 2002년 12월 준공을 완료, 2003년 3월 22일 개관하였습니다.

당시 정부는 제주를 국제회의 거점지역으로 지정하고 국제회의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했는데, ICC JEJU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훌륭한 관광 인프라를 토대로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컨벤션센터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민주 공모를 통해 세계 최초로 도민들이 직접 건립에 참여하는 도민주체방식으로 건립이 이루어지며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03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ICC JEJU는 국제회의 464건, 국내회의 3765건 등 총 4229건의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국제회의 개최 건수 기준 아시아 7위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시설입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 취임 이후 경영 성과는?

-. 2018년 9월 취임 이후 ICC JEJU의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ICC JEJU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도민주 매입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와 꾸준히 소통하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 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서 행정적인 절차가 승인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제주도에서 도민주 매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년 80대 이상 주주님들을 우선으로 도민주 매입을 진행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 1회차 도민주 매입이 진행 중입니다.

오랜 시간 법적 분쟁이 진행됐던 ICC JEJU – 부영호텔 간 연결통로 소송은 2019년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승소로 마무리 되어, 현재 연결통로 공간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제주관광공사와 논의 중에 있습니다.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인 제2센터는 문화재 지표조사로 인해 2년간 착공이 지연된 상황이나, 올해 내 착공하여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2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ICC JEJU는 협소한 전시장 공간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융복합 마이스 플랫폼’이라는 비전하에 지역 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Gallery ICC JEJU를 개관하여 지역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마음 나누기’ 정기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분기별로 시설 보수를 비롯한 도배·조경·미화 봉사활동 및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동반성장 경영을 이루기 위해 지역 상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임 이후 2년 만에 부채 20억 원을 상환하였고, 사내 경영 부분에 존재하던 ‘비정상에서의 정상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해결 방안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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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 및 대처 현황은?

-. 2020년 ICC JEJU는 대형 국제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회의·전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만, 코로나19 발생 및 사태의 장기화로 2020년 한 해 동안 205건의 행사가 취소되었고, 9건의 행사가 연기되는 등 총 214건의 행사가 취소 및 연기되어 82억여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매출액 급감이라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2020년 3월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인건비와 불요불급한 비용 등을 절감하여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노사합의를 통해 연장수당 지급을 유예하고 간부급의 직책수당을 반납했으며, 유급휴가 기간 중에도 임금의 30%를 추가 반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위기 대응 매뉴얼>과 <행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엄격한 방역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코로나 공존시대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마이스 생태계에서 생존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 컨벤션(Smart Convention)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 마이스 베뉴(Smart MICE Venue)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e-Conference 및 전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온라인 공용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며 하이브리드형 마이스 환경에 대응하고, 신규시장을 선도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지사를 확대 이전하고 상근임원인 전무이사를 서울지사로 전담하여 마케팅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 ICC JEJU 사업 분야들 개략적 설명?

-. ICC JEJU의 사업은 크게 세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우선 ICC JEJU는 전문회의시설로 국제·국내회의, 전시회 등 행사 개최를 위한 컨벤션 시설을 임대하고 행사 개최를 위해 유치·홍보·운영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CO/PEO서비스를 제공하여 국제‧국내회의를 기획‧대행하고, ICC JEJU 브랜드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특화형 자체 전시회를 개발 및 전시 기획·유치·운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식음료사업의 경우 국내 컨벤션센터 중 ICC JEJU만 유일하게 직영으로 식음료사업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사 케이터링과 식음료서비스는 물론 상설뷔페 레스토랑, 커피숍, 직영매장 및 부대시설 임대 등 다양한 식음료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 ICC JEJU 2021년 주요 사업 계획은?

-. 2020년 ICC JEJU는 예약 행사의 70%가 취소되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1년에는 지난해 3월부터 가동한 비상경영체제를 연장하여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ICC JEJU의 경영목표는 ‘코로나 공존시대의 경영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 실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경영환경 회복력 확보 ▲뉴노멀 MICE 경쟁력 강화 ▲신사업 수요창출시장 확대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조성이라는 전략목표를 세웠으며, 코로나 공존시대에 ICC JEJU의 생존 및 발전을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 ICC JEJU가 향후 걸어가야 할 길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처 방안은?

-. 2003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ICC JEJU는 3조 2,848억이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제주를 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MICE 개최지로 전 세계에 알리며 제주지역 경제과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공존시대에 대면을 전제로 하는 MICE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에 ICC JEJU는 급변하는 MICE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ICC JEJU가 제주 지역경제에 끼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한다면 대면행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기에 코로나 공존시대에 MICE 산업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의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MICE 생태계에서 생존하고, With & Post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하여 ICC JEJU는 하이브리드 행사는 물론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 적합한 스마트 시설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스마트 컨벤션(Smart Convention)으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지역 경제를 위한 지역특화 MICE 행사의 개발과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 ICC JEJU에서 진행했던 행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유치 및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나, 지역특화 MICE 행사의 경우 외부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아 제주지역의 경제를 되살리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2센터의 건립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ICC JEJU의 시설은 회의공간은 충분하지만 전시회 및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탐라홀의 경우 회의를 진행하거나, 움직임이 적은 단순한 공연을 진행할 경우 4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지만 움직임이 큰 공연의 경우에는 안전성의 문제로 인하여 공연 개최가 불가하여 유치하지 못한 공연 및 행사가 상당수에 달합니다.

제2센터가 건립되면 ICC JEJU는 현재 전시장의 두 배가 넘는 대규모 전시회는 물론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의 유치 및 개최가 가능해져 ICC JEJU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지역특화 MICE 행사를 연중 개최할 수 있으며, 향후 크루즈 운행이 재개되어 강정항을 통해 크루즈가 입항할 경우 크루즈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는 물론 공연과 연회를 결합한 디너쇼 형태의 대규모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과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면 제2센터의 건립은 꼭 필요하며, 필히 빠른 시간 내 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관련 왜 크루즈 확대해야 되는가?

-. 2016년 기준 크루즈가 제주를 찾은 횟수는 507회로 총 120만 9106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했지만 당시 크게 환영받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크루즈 관광객인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단체버스를 이용하여 면세점을 위주로 쇼핑하는 면세점 쇼핑관광이 대부분인 상황 때문인데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형적 관광 형태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떤 관광이든 관광 형태가 자리 잡기 이전 초반에 나타나는 관광 형태로 크루즈 관광이 자리를 잡으면 추후 개별 관광 형태로 바뀔 것입니다.

크루즈 관광은 제주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적인 관광입니다. 실제로 제주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아시아 1위 기항지로 꼽혀 왔습니다.

크루즈 관광은 제주지역 관광 발전은 물론 제주를 무궁무진한 아시아의 허브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현재 관광산업 및 1차 산업에 의존한 제주를 세계 해양 경제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과 더불어 해안이 발달한 제주에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중 제주 해안을 이용할 수 있는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해양레저 스포츠와 낚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하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 바다를 이용한 해양에너지산업, 바이오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제주는 국제해양물류기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서귀포에 위치한 강정항은 크루즈 입항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시설입니다.

ICC JEJU도 2019년 5월 강정항을 통해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 1700명을 대상으로 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하며 여러 선사들의 요청을 들을 수 있었는데, 공통 내용은 3000명에서 5000명의 규모의 크루즈 관광객들이 공연과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디너쇼 형태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달라는 점이였습니다.

해녀 공연 등 제주 민속 공연이나 난타, 태권도 등 우리의 문화가 담긴 공연과 함께 ICC JEJU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ICC JEJU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진행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였습니다.

이는 ICC JEJU가 제2센터 건립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항지와 가까운 외국인이 이용 가능한 외국인 면세점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는데, 만약 외국인 면세점을 구도심에 유치하고 전통시장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함께 결합한다면 상대적 기반이 부족한 서귀포의 구도심 살리기가 가능하여 산남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김의근 ICCJEJU 대표이사

제주의 발전을 위해 이제 우리는 질적 관광을 추구해야 합니다.

질적 관광에서 중요한 것은 장기간 머무는 것이 아닌 짧게 머물더라도 일일 소비액이 높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며 제주의 환경에 악영향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크루즈 관광객은 제주에 가장 최적화된 관광객입니다.

지금 제주가 가진 시설로도 제주는 연간 25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가진 제주의 자원과 시설을 바탕으로 질적 관광을 꾀하여 제주 발전 및 제주 지역 경제 성장을 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평소 여가, 취미생활은?

-. 모슬포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물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여 수영을 즐기고 스킨스쿠버의 경우 대학 때 팀을 꾸려 즐기기도 했습니다.

해양레저 스포츠 외에도 축구와 농구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아 업무 외 여가 시간에는 대부분 자료를 조사하고 틈틈이 독서와 드로잉을 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민들께 마지막 당부나 하고 싶은 말씀

-.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김의근입니다.

ICCJEJU는 도민들의 성원이 모아져서 2003년에 개관했습니다. 그동안 개관 이래로 4000여 건의 국제, 국내 행사를 성공시켰습니다.

약 3조원이 넘는 제주 지역경제에 많은 파급효과를 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도민들도 경제적으로 또는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는 도민들과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 저희가 거듭나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도민들과 상생하며 지역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의근 ICC JEJU 대표이사 주요 약력

▢ 성 명 : 김 의 근 (金 義 根 / KIM Eui Keun)
▢ 현 직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 학 력
- 경기대학교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졸업 (2001년 / 관광학 박사)
- 세종대학교대학원 호텔경영학과 졸업 (1995년 / 경영학 석사)
- 국민대학교 졸업 (1993년)
-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87년)
▢ 경 력
- 제주국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2000년 3월 ~ 현재)
-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 초빙교수 (2017년 9월 ~ 2017년 12월)
-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2013년 3월 ~ 2017년 2월 / 1회 ~ 5회)
-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조직위원장 (2013년 3월 ~ 2016년 8월)
▢ 포 상
-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5년 5월 29일 / 한국 해양 산업 발전 기여 공로)
▢ 기 타
- Asia Cruise Leaders Network 초대 사무총장 (2017년 8월 ~ 2019년 8월)
- 중국 사회과학원관광연구센터 객원연구원 (2012년 1월 ~ 2014년 12월)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2007년 8월 ~ 2008년 7월)
-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03년 6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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