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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 시행...시민들 불편 않도록 만전" 당부
안동우"‘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 시행...시민들 불편 않도록 만전" 당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2.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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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17일 오전 각 국장 참여, 주간 간부회의 개최
‘탐나는 전’가맹점 홍보, 지역주민들 갈등 분쟁 해소 소통 강조
안동우 제주시장, 17일 오전 각 국장 참여, 주간 간부회의 개최
안동우 제주시장, 17일 오전 각 국장 참여, 주간 간부회의 개최

안동우 제주시장은 17일 오전 각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강화된 공직자 복무관리에 따라 10인 이내인 주요 국장만(9명이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방역, 괭생이모자반 신속 처리, 도의회 업무보고 및 예산신속 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설 연휴 이후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조치’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홍보와 지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해당 조치는 언제든지 2단계로 격상될 여지가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지도점검에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 시장은 "지난 13일, 4년만에 한림읍에서 발생한 지역 내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대해 살처분 등 신속한 후속처리로 인해 추가 발생이 없었다"고 밝히며,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산란계 밀집지역 주변을 점검하여 고강도 예찰과 빈틈없는 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안동우 제주시장, 17일 오전 각 국장 참여, 주간 간부회의 개최
안동우 제주시장, 17일 오전 각 국장 참여, 주간 간부회의 개최

이 밖에도 안 시장은 "‘탐나는 전’과 관련해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발행된 목적에 맞게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등의 가맹점 모집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4월까지 각 마을마다 포제, 해신제 등의 행사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추진되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지도점검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상임위별 주요 업무보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예산 신속 집행 또한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국장을 중심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읍면동 소통의 날’ 대화 시 건의 사항으로 전달받은 내용을 주문하면서 각종 인허가 시 절차상 사전 동의나 협의 사항은 아니나, 갈증과 분쟁 해소를 위해 해당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려줌으로써 협의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관심을 두고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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