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입학식‧등교수업 위해 앞으로 2주 거리두기 준수 등 협조 필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개학 전까지 ‘새 학년 학교에서 만나요’ 캠페인을 실시하며, 도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2월 16일(화)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새 학년을 위해서는 부모님과 도민들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일상의 방역을 지켜주면서 새 학년의 희망을 키워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앞으로 2주를 가장 안전하게 보내야 3월 2일 입학식과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모님께서는 가급적 도외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가정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학교와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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