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8 17:26 (목)
>
[달해 작가 칼럼](7)꽃 길 강따라 천천히 걷다...캔버스에 먹과 아크릴
[달해 작가 칼럼](7)꽃 길 강따라 천천히 걷다...캔버스에 먹과 아크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2.04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상 빛나는 저 달과 해처럼 그림을 그리다
현재 전주한옥마을 캐리커쳐 회사 재직중
달해 작가
달해 작가(캔버스에 먹과 아크릴)

◇그림을 그리며 활동하는 이유?... "우리 옆에 항상 빛나는 달과 해처럼 그림으로 봉사도 하고 마음을 밝혀주고 싶어서"

아픈 기억들을 잊어보려 꽃 길을 걸었지만
아픈 기억들과 자꾸만 마주하게 되어 발걸음이 무겁다.

무거운 발걸음 거닐수록
내 눈물은 흐르는 강에 숨어지고
아픈 기억들은 꽃향에 묻혀지네.

아픔의 극복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손 붙잡고 함께 천천히 같이 가는 것

빨리 갈 필요 있나요
급할 필요 있나요

아픔 또한 오랜 시간 나와 함께해준 내 친구인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