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 언피해 감귤수확(산지격리) 일손돕기 실시
중문농협, 언피해 감귤수확(산지격리) 일손돕기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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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피해 감귤’의 철저한 시장격리에 적극적인 동참
중문농협, 언피해 감귤수확(산지격리) 일손돕기 실시
중문농협, 언피해 감귤수확(산지격리) 일손돕기 실시

노지감귤 가격이 지난 해 12월 하순부터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1월 중순 한파 및 폭설 이후 언피해 감귤이 일부 유통되면서 가격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道에서 추진 중인 언피해 감귤 시장격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道는 언피해 감귤에 대해 지원 단가 kg당 노지감귤 180원, 노지 만감류 620원, 월동온주 610원, 하우스만감류 840원에 시장격리를 추진 중이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2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임직원 10여명은 27일 언피해를 입은 감귤 농가들의 수확작업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줄여 주고자 피해 농가를 찾아 감귤수확(산지격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성범 조합장(제주감귤연합회장)은 “감귤 언피해에 대한 신속한 현황파악을 통해 수확 일손돕기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 농업인 및 유통조직 모두가 언피해 감귤 시장격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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