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총력"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총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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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21일 삼양해수욕장 수거현장 격려 방문
20일까지 육상 448톤, 해상 26톤 등 총 474톤 모자반 수거
안동우 제주시장,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총력"
안동우 제주시장,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총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21일, 제주 연안 및 해수욕장 등에 괭생이모자반 대량유입에 대해 긴급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여 수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삼양해수욕장을 방문하여 괭생이모자반 수거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삼양해수욕장에는 장비 2대와 불도저 1대 수거 인력 7명을 투입하여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수거 전량은 농가 등에 퇴비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작업현장을 점검하면서 사후처리에 철저를 기해 줄것도 주문했다.

안동우 제주시장,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안동우 제주시장,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총력"

안 시장은 괭생이모자반 유입과 함께 발생한 각종 쓰레기로 인해 제주 청정바다가 오염이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와 함께 안전에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20일(수)까지 육상 448톤, 해상 26톤 등 총 474톤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했다"며, "앞으로 총 800톤의 수거를 예상하고 있다. 작업에는 인력 267명·장비6대(육상장비 6척, 해상수거선 2척)를 투입하여 체계적인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우 제주시장,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안동우 제주시장, 삼양해수욕장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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