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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의원, 생활문화센터 운영 효율성과 자율성을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
김황국의원, 생활문화센터 운영 효율성과 자율성을 위한 제도개선 간담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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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 의원
김황국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의원(국민의 힘, 용담1,2동)은 20일(수)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선마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는 도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서 제주에는 외도, 용담, 삼양생활문화센터 3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운영위원들은 도지사가 생활문화센터와 관련이 없는 읍면동장들이 위원들을 추천하고, 또한 그들이 당연직으로 위촉되고 있어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는데 실효성이 부족했다.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운영, 문화강좌 및 강의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생활문화센터장이 중심이 되어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오늘 간담회는 김황국 의원을 중심으로 3개소의 생활문화센터장과 소관부서인 도 문화정책과, 제주시 문화예술과가 참여하여 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이 간담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김황국의원은 “생활문화센터는 도민들이 접근성있는 곳에서 쉽게 생활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운영 등이 매우 중요하다.” 고 하면서 “생활문화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구성이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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