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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낙상으로 손목 골절 환자 긴급 이송
제주해경, 낙상으로 손목 골절 환자 긴급 이송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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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손목 완전 골절...생명엔 지장 없어
제주해경, 낙상으로 손목 골절 환자 긴급 이송
제주해경, 낙상으로 손목 골절 환자 긴급 이송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어제 추자도에서 공사 작업 중 사다리에서 낙상하여 손목이 골절 손가락 신경 장애가 우려되는 환자 A씨를 인근해역을 경비중인 500톤급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하여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3시17분경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50세)가 추자도에서 공사 작업 중 사다리에서 낙상하여 좌측 손목이 완전 골절되어 손가락에 신경이 오지 않고 있어 시내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에서는 인근 해역을 경비중인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추자 신양항에서 환자 A씨를 오후 3시50분경 탑승시켜 제주항에 5시45분경 도착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올해 들어 추자에서 응급환자를 두 번째로 이송했고 20년 70명, 19년 96명, 18년 98명의 추자주민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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