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금능리 마을소식지 ‘금능인’ 3호 발행
[신간]금능리 마을소식지 ‘금능인’ 3호 발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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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금능人’, 금능리의 장소를 탐방한 ‘금능in', 금능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금능인게‘ 세가지 꼭지로 구성
'금능인' 표지
'금능인' 표지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김성수)은 2017년에 금능리의 마을소식지인 '금능인' 창간호와 2018년 2호를 발간한 데 이어, 지난달 12월 23일 3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능인'은 금능리민들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기획과 취재 및 편집을 맡아 제작하고,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제작 발행한 마을소식지로, 금능리의 문화와 풍습, 역사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금능인'의 구성은 금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금능人’, 금능리의 장소를 탐방한 ‘금능in', 금능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금능인게‘의 세 가지 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금능人’에서는 역대 금능리장 연대기와, 금능원담 지킴이 이방익 할아버지, 그리고 4대가 한집에서 화목하게 살아가는 유안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금능in’에서는 견고하고 지혜로운 금능마을의 기념물인 배령연대와 금능마을의 생활수였던 용천수,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금능마을의 명소들을 찾아 풍부한 사진과 글로 담았다.

‘금능인게’에서는 재릉초등학교를 주제로 하여 세대별로 대화를 나눈 대담기사를 담았으며 특집기사로는 원담축제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또한 제주올레 14코스 속 금능마을과, 깅이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였으며, 금능의 옛집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수 관장은 "금능리민으로 구성된 마을 기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제작하고,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 발행한 마을소식지 '금능인'은 마을을 널리 알리고, 마을 주민들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능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마을의 문화를 다채롭게 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한다"고 밝혔다.

문의 : 796-1941(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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