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이색]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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햔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사업 일환
12월 5일 비대면공연...숨쉬는 별 홈페이지 온라인 방영중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결합되는 XR 기술 활용
시각, 청각, 상상력 등 오감을 자극하는 볼거리 풍성
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공연이 보편화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다양한 공연 소식이 매일같이 쏟아지고있다.

이 가운데 XR(eXtended Reality)기술을 기반한 퍼포먼스 공연 ‘숨 쉬는 별’이 기존 공연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움을 제공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조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연결된 기술로 최근 헬스케어, 교육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숨 쉬는 별’은 이러한 기술을 공연에 접목하여 시각적인 효과뿐 아니라 상상력까지 자극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숨 쉬는 별’은 칠흑같은 우주의 밤하늘을 프로젝션 빛과 춤, 음악으로 불러와 나 자신도 하나의 별이 되어 빛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이에 천지왕 본불이, 숨쉬는 별, 소원, 별의 춤, 별의 노래 순으로 구성했으며 입체 영상과 자연을 담아낸 전통악기 연주, 태초의 움직임을 표현한 현대무용, 전기법을 응용한 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 공연은 숨쉬는 별 홈페이지(https://songhaein.creatorlink.net)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자, 참여자들이 미디어아트가 만들어낸 공간을 신화적 공간 플랫폼으로 승화시켰다”며 “라이브 공연자들이 가상세계에서 상호작용하며 생동감 있는 별의 세계를 구현하고, 고화질의 입체적 오디오비주얼로 풀어지는 그래픽은 관객들의 현실감과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다원예술)사업 일환으로 진행됐고 인스피어 대표이자 미디어아티스트, 연출가로 활동중인 송해인이 총괄 주관 하에 안무가 안지석, 전통예술가 오유정, 사운드디자이너 백정현 등 8명의 예술가가 협업하여 공연을 제작했다.

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XR기술을 활용한 ‘숨쉬는 별’공연, 온라인으로 방영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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