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하수도과 '펜안 하우꽈?'기동 봉사단 운영
제주시, 상하수도과 '펜안 하우꽈?'기동 봉사단 운영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1.1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하수도 24시간 현장 대응 및 어려운 이웃 안부 나누기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상하수도의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파손 및 누수 등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펜안 하우꽈?'기동봉사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펜안 하우꽈?'기동 봉사단은 50여명의 봉사단이 상하수도 24시간 현장 대응 및 어려운 이웃 안부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24시간 현장 대응 기동반은 상하수도 전문요원 12명이 현장 출동 시스템을 구축해 상하수도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안부 나누기 사업은 검침직원 40여명이 매월 검침하면서 코로나19로 멀어진 어려운 이웃에 안부 등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상하수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저금통 키우기 후원금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복지 등 서비스 연계 및 소규모 상하수도 시설물 무료 정비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펜안 하우꽈?' 기동 봉사단 참여 직원에 대하여는 자원봉사 시간 부여 및 우수 직원 표창 상신 등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펜안 하우꽈?' 기동 봉사단이 상하수도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 안부 나누기 사업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실적으로는 상하수도 생활불편처리 6094건, 어려운 가구 매칭 110명, 안전 확인 및 방문 11회, 물품지원 3회, 상하수도 시설물 무료 정비 11개소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