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 선정
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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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에서 총 452회 출동 및 화재대응분야 교관 출강 등 공로 인정받아, 소방위로 1계급 특진
김용성 소방장
김용성 소방장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만 43세)이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대응 분야 특별승진 대상 17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 제주도 승진대상자로 선정되어 소방위로 1계급 승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은 ▲대형화재 등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재산피해 방지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자 ▲소방장비 및 현장대응기술 개발, 제도개선, 우수시책 제안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화재 관련 현장대응에 기여한 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소방안전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진다.

김 소방장은 200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5년간 각종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등 다양한 재난현장을 거치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7년 이후 대응단계 이상의 대형화재 3회, 선박화재 1회, 방화의심 화재 3회 등 수많은 사건·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수행하였고, 신임교육 및 화재대응분야 98회 교관 출강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에도 이바지 하였다.

김 소방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앞장서고 있는 모든 소방대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최선을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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