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에서 한 말은?
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에서 한 말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13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심코드앱, 탐나는전, 예산 신속집행 등 코로나19 극복 강조
안동우 "청춘 바쳐 공직 헌신후 공로연수 공직자에 감사 격려"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10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라 PC 영상회로 대처하여 진행했다.

안 시장은 이날 2021년 각 부서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정 운영 방침 5개 영역을 제주시도 적극 공유하여 시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대비 국비 6% 이상이 올해 증액됐다"며, "2022년 국비 확보 6천억 목표 달성이 이루어져 제주시 지역 경제 회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실국의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에 대한 신속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제주안심코드앱’이 모든 관공서에 설치되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출입명부 관리가 용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카드단말기 사용법 홍보와 설치에 대하여도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추진 실적과 홍보가 미미한 점을 지적하면서, "카드단말기 사용 홍보와 설치에 만전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곧 다가올 공무원 인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맡은 임무를 다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정확한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춘을 바쳐 공직에 헌신하고 공로연수를 떠나는 모든 퇴직 공직자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우 시장은 최근 제주 지역에 내린 폭설에 적극 대처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쓴 건설과, 안전총괄과, 읍면동 공직자,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