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2021년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한다
동물위생시험소, 2021년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한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1.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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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사업에 57억 원 투입…가축방역 32억 원·축산물 위생 25억 원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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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는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2021년도 27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에 대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13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긴급 출동 및 정밀진단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병원체의 도내 유입시 조기 검색을 위한 질병별⋅유입경로별 질병 모니터링 검사계획에 따라 철저히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공항 및 항만을 통한 병원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동물검역센터(거점소독시설)를 운영해 입도객 및 차량 소독, 축산관계자(차량 포함) 특별관리, 반입가축 및 생산물 확인⋅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축종별 만성·소모성 질병 근절을 위해 가축질병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죽은 가축 등에 대해 신속⋅정확한 질병진단을 통한 맞춤형 방역지도로 축산 농가 자율방역시스템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해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축산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잔류물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우선, 최근 식품사고 등 신종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식육(소·돼지·말·닭 등)에 대한 항생제, 농약 등 유해물질 잔류위반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추가하고, 말고기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항목 확대: ('20년) 177종 → ('21년) 180종  ▷말고기 검사강화: ('20년) 58종·300건 → ('21년) 68종·468건

더불어, 도축장(4개소) 출하가축의 식육 중 잔류물질 여부를 신속하게 알 수 있는 검사방법을 도입[당초 20시간 → 개선 2시간]해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한다.

끝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6억 원을 투자해 동물복지형 보호⋅관리와 교육⋅홍보 등을 통한 도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동물복지형 환경 개선사업에는 3천만원을 투자해 보호시설을 보완하고, 입양 활성화 사업에는 진료비 및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 보호·관리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도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강화로 반려 동물에 대한 의식 개선 및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전문성 있는 가축전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및 도민 건강 증대를 위한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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