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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코로나19 시대, 구강관리법!
[기고]코로나19 시대, 구강관리법!
  • 뉴스N제주
  • 승인 2021.01.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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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제주시 동부보건소
박주연 제주시 동부보건소
박주연 제주시 동부보건소

지금 대유행하는 코로나19와 구강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하여 감염된다.
구강과 직접 닿는 칫솔과 치약을 올바르게 사용 및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칫솔에는 박테리아 침, 혈액이 옮겨붙어 있을 수 있어 자신의 것과 가족의 것이 섞이지 않게 별도로 보관하여야 하고, 양치한 후 칫솔 세척을 꼼꼼히 해야 한다.

화장실처럼 습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곳에서 칫솔이 마르지 않은 채 물기가 있거나 깨끗이 헹구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세균을 조성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칫솔을 교체하고 가급적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칫솔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의 양보다 중요한 건 입안에 있는 치약 잔여물을 완벽히 헹궈냈느냐다. 치약을 충분히 헹궈내지 못 하면 치약 성분이 입 속에 남아 건조증·구취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로 많이 헹궈야 입속이 건조해지지 않고,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마스크 착용으로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평소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양치질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한다면 구강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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