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민을 위해 부임 후 근무기간 동안 조금씩 모아온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종 청장은 지난 3월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하여 해녀 안전조업, 어선 사고예방 중심의 연안 안전관리를 추진해왔고, 소방·해군·남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에 힘써왔다.
김성종 청장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지내는 동안 따뜻하게 대해주신 제주도민 덕분에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의 작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