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6일 오후 2시 6일부터 10일까지 동안 대설과  한파 및 강풍 등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상황판단회의(영상회의)를 개최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전망에 대하여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의 브리핑 실시 후 관련부서 및 읍·면·동에서 대설대비 사전조치 사항,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오르막길 등에 모래주머니 비치 등 사전 예방활동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고, 대설로 인한 대중교통 운행상황 문자전송 등 안내, 대중교통 운행구간 제설작업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내권 강설시 자생단체(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협조하여 마을안길 등 신속하게 제설작업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시설물 관리, 겨울철 농작물 냉해피해 등에 대비하여 문자메시지 안내 등 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안동우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