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2021년도 다양한 사업 발굴, 79억원 투입
추자면, 2021년도 다양한 사업 발굴, 79억원 투입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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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추자도
추자도

추자면(면장 현상철)은 올해 약 79억원을 투입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자도도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방문객이 감소하고, 참굴비축제도 취소되면서 주민은 물론 지역상권도 큰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추자면에서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등 감염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였다.

특히, 추자도 올레 인도교 및 수변공원 조성 24억원, 지방도 1114호선 아스콘 재포장사업에 13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주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도로, 환경 관련 시설 정비, 주민불편해소사업에 약 22억원을 투입하는데,

주민참여예산은 문화공연장 울타리 사업 2억원, 나바론 하늘길 휴식공간 조성 2억원 등 전년 대비 2억7천만원 증액된 9억6천만원을 투입하고,

문화·관광시설 정비는 석두청산 산책로 1억9천만원, 모진이해수욕장 편의시설 리모델링 7천만원 등 2억8천만원,

도로시설 정비는 가로등 수리 1억, 마을안길 1억5천만원 등 2억5천만원,

환경시설 정비는 소각장 여과집진기 여과포 교체 1억2천만원, 소각로 준건식 반응탑 교체 8천만원 등 2억6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농로, 배수로 정비 2억8천만원, 장기방치 공가 정비 1억 5천만원 등 4억4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상철 추자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경제도 큰 피해를 보았기에,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였고, 연초부터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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