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순덕)는 지난 4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봉사회 도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박순덕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이 가중 되는 것 같다”며 “적십자 봉사원들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회 도협의회는 70개 단위봉사회 25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문화전통혼례,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해안가 파래수거, 오름정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연말 코로나19 극복 물품후원과 어려운 이웃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 및 물품기부 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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