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복권기금 사업비 68억6800만원 확보...'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 박차
서귀포시, 2021년 복권기금 사업비 68억6800만원 확보...'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 박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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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노인복지 지원사업 공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20㎡ 규모의 현대식 건물
'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조감도
'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조감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1년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68억68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은 서호동 1604번지 복합혁신센터 동일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20㎡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3억5600만원 포함 총사업비 72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1층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장 및 노인취업교육센터, 2층에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노인학대예방기관 사무실이 입주하며,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건축허가 등 사전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1월에는 공사를 발주하여 12월말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복권기금 확보를 위해 3월 사업 신청, 4월 중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복권기금 사용계획 설명 등 중앙 절충 노력을 기울인 결과 '21년 복권기금 지원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센터가 건립되면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추진, 홀로사는노인 서비스 제공사업 및 노인인권보호 사업 등이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되어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지원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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