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공무원들이 3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나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관련, 전 국장 및 관련 부서장을 긴급 소집하여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엽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그동안 소관별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또한, 해양도립 공원 및 올레길 등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향후 대응 조치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5인 이상 집합 금지 시설 및 다중 이용 시설 상주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등 2단계 방역조치에 대한 준수사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특별히 지시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