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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일주일에 7구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 발견
제주해경, 일주일에 7구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 발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7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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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오늘까지 21구 사체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4시7분경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바다하우스민박 앞 갯바위에서 길이 145cm에 폭 90cm, 무게 60kg 정도의 죽은지 약 10일정도 지난 암컷 상괭이 발견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55분경 제주시 김녕항 갯바위에서 길이 120cm에 폭 40cm, 무게 20kg 정도의 죽은지 약 20일 정도 지난 암컷 상괭이를 발견 지자체에 인계했으며, 지난 25일 성탄절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가에서 길이 약 110cm에 폭 75cm, 무게 30kg 정도의 죽은지 약 5일 정도 지난 암컷 상괭이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길이 110cm에 폭 60cm, 무게 30kg 정도로 죽은지 약 20일 정도 지나 부패가 심해 암수 구별이 안되는 상괭이 사체 등 2구를 발견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또한 24일(목) 늦은 저녁 9시35분경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편의점 앞 해변에 길이 155cm에 폭 30cm, 죽은지 20이상 되어 부패가 심해 암수 구별이 어려운 상괭이를, 21일(월) 오후 1시17분경에는 한림 외항 조선소 서쪽 방파제 앞 해안에서 길이 162cm에 폭 78cm, 무게 40kg정도의 죽은지 일주일 된 수컷 상괭이를, 지난 20일(일) 오후 3시41분 애월 곽지리 한담해변에서 길이 96cm에 폭 53cm, 무게 15kg 정도의 죽은지 일주일 된 암컷 상괭이까지 일주일 동안 해양보호종인 상괭이 사체 7구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해당 지자체에 인계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총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 처리하여 오늘까지 52건(12월 21건)의 상괭이 사체를 처리했다"고 전했다.

△2018년 8건, 2019년 44건.

또한 제주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생물보호종으로, 남방큰돌고래는 국제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며 "바다에서 조업 중 그물에 돌고래가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앞 갯바위 등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7구의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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