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통장협의회(회장 고광언)는 지난 28일 일도2동주민센터(동장 홍성철)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일도2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일도2동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고광언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도2동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도2동통장협의회는 2006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클린하우스 운영 시스템 정립, 환경정화, 기초질서 지키기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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