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31회 회원전
[전시]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31회 회원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9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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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7일, 도 문예회관 제1, 3전시실에서
회원 각자 주제 표현한 총 12 여 점 작품 출품
고길홍의 한라산
서현열의 꽃이 있는 풍경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이창훈)이 오는 2021년 01월 02일(금) ~ 01월 0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 3전시실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회원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창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저희 지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작품들을 하나, 둘 모아 회원전을 개최하게 되어 알려드린다”며 “이번 회원전에는 올해 교류협약을 맺은 울산광역시지회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며 제1회 교류전을 겸하여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는 지난 1977년 창립된 제주지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4년의 역사를 지닌 제주도의 전문예술단체이다.

김상부의 해녀
김상부의 해녀

2017년 제주지부와 서귀포지부를 통합한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탄생하면서 기존 지부의 모든 사업들을 승계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31회 회원전을 개최하게 된 것.

제주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177명의 회원들은 저마다의 주제를 가지고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회원들이 제주의 풍광과 민속, 자연경관 등을 앵글에 담아오고 있다.

올해 제31회 회원전은 회원 각자의 주제를 표현한 총 12 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출품작을 수록한 작품집도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7월에 (사)한국사협 울산광역시지회와의 교류협약에 따른 첫 교류전이 회원전과 함께 열리게 된다.

고길홍의 한라산
고길홍의 한라산

울산광역시지회는 1967년 창립됐으며, 현재 2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창훈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사진예술의 발전과 함께 사진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울산지회와의 교류전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제주도민과 관람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의, 전시 진행과 관람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릴 예정이다.

▪ 전시일자 : 2021년 01월 02일(금) ~ 01월 07일(목)
▪ 전시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 3전시실

장택호의 감자농사
장택호의 감자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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