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관악합주 창작곡 출판
[신간]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관악합주 창작곡 출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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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날개 아래', '이어도 사나'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현을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관악곡 2곡을 출판하여 제주도내·외 학교 및 대학, 일반 관악단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현을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관악곡 2곡을 출판하여 제주도내·외 학교 및 대학, 일반 관악단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현을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관악곡 2곡을 출판하여 제주도내·외 학교 및 대학, 일반 관악단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1월, 관악곡에 대한 창작의욕과 국내 관악작품의 작품성 및 생산성을 높여 한국 관악작품의 세계화 기여를 위해 창작관악곡 전국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 결과 총14개 출품작 중 7개 작품을 선정,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에 의해 11월 9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발표했으며 이번에 7개 작품 중 2곡을 출판한 것이다.

<독수리 날개 아래>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 작곡가 강동규는 “날개를 다쳐 자연생태공원에서 보호 중인 독수리가 다시 회복하여 제주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강동규는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을 졸업했다. 3회의 개인작품발표회를 가졌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덕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이어도 사나>는 바다에서 노를 저으며 부르는 해녀노래를 기본 테마로 우리 민요의 메기고 받는 형식을 살려 제주해녀의 강인함과 억척스러움을 표현한 곡이다. 작곡가 이현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주관 관악 작품 공모에 선정된바 있으며 현재 하이든스튜디오 음악감독,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예술강사로 활동 하고 있다.

현을생 위원장은 “제주의 정서가 담긴 관악곡을 보급하는 일은 예술작품을 통해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기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현을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관악곡 2곡을 출판하여 제주도내·외 학교 및 대학, 일반 관악단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현을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관악곡 2곡을 출판하여 제주도내·외 학교 및 대학, 일반 관악단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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