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취소
[이슈]'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취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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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1일 일탈적 관광이벤트로 열렸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내후년 기약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향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오는 2021년 1월 1일에는 개최하지 않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오는 2021년 1월 1일에는 개최하지 않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월 1일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오는 2021년 1월 1일에는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취소) 21회 서귀포시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개요
❍ 일시/장소: 2021. 1. 1.(금) / 중문색달해수욕장 일원
❍ 주최/주관: 서귀포시 /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 사 업 비: 30백만원(민간행사사업보조) * 2020년 참가규모: 3,000여명
❍ 행사내용: 펭귄바다수영, 부대행사(축하 공연, 펭귄 경품 추첨)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 관광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제주의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차례 논의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회를 주관해 왔던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지난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회를 맞아 3,000명의 참가자와 800명의 입수자로 성황을 이뤘는데, 내년에는 대회를 열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로 관광이 어렵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여 향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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