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제4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시상
제주경마공원, 제4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시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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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목장 운영 강춘기씨 1000만원 상금 및 상패 수상
12일 9경주 개최로 ‘헌마공신 김만일상 기념경주’ 진행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지난 11일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지난 11일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은 지난 11일 경마공원내에서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춘기(68세, 제주시 월평동)’씨가 ‘호국영웅 김만일 상’을 수상했다. 김만일상 수상자인 강춘기씨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춘기씨는 ‘아침해목장’을 운영하며 우수한 제주마 생산으로 여러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하고, 말산업진흥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후배 생산자들에 대해 경주마 생산· 및 유통체계 정립 등의 노하우 전파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장기간 경마시행 중단으로경주마 관계자들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무조객 경마’를 시행중이다.

특히, 지난 12일 9경주를 ‘헌마공신 김만일상 기념경주’로 개최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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