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54)媤母의 푸념...어머님의 일상
[김덕희 칼럼](54)媤母의 푸념...어머님의 일상
  • 김덕희 기자
  • 승인 2020.12.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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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희 사진작가

곱디고왔던 얼굴은 어딜 가고
깊게 파인 주름살만 덩그러니 남아있네
젊은 청춘 앞다투어 떠나더니
그 아픈 상처 아물기도 전에
가슴속 깊은 곳에  뼈 마디마디에 묻어두고
나는 무심한 세월 앞에 무릎 꿇고 말았다네.
                    - 媤母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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