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 참여 준비 ‘착착’
서귀포시,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 참여 준비 ‘착착’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12.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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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박람회 조직위와 서귀포시 전시관 운영을 위한 협약체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원박람회는 면적 10㎢, 관람객 30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규모 및 영향력이 중국에서 가장 크며, 중국의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는 내년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43일간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박람회가 우호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시관 운영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

정원박람회 현장에서 운영되는 서귀포시 전시관은 500㎡ 규모이며, 감귤, 올레, 정방폭포, 서복 등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문화를 테마로 한 8가지 컨셉으로 구성된다.

전시관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8일 화상으로 관련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조직위로부터 전시관 운영 예산 1억 5천만원 및 전시관 운영 인력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내년 5월 정원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그때까지 코로나19가 안정화되지 않을 경우 박람회 조직위에 전시관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 충밍구와 우호도시의 연을 맺어, 청소년, 경제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 5월 중국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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