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지어질 예정이다.

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은 ‘동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구좌읍과 조천읍 등 제주시 동부지역에 수영장 체육시설이 전무해, 수영장을 비롯해 문화예술활동과 주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이번에 오영훈 의원이 확보한 10억원의 특교세로 구좌읍 세화리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건강증진 및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은 물론이고, 헬스장·소규모 체육관 등이 포함돼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은 “지난 8월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에 이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역시 그동안 소외된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향후에도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