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외 교류도시와의 화상회의 개최
서귀포시, 국외 교류도시와의 화상회의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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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충밍구를 시작으로 7개 도시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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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12월 2일, 중국 상해시 충밍구를 시작으로 12월 7일, 일본 기노카와시 등 금년 중 중국, 일본, 필리핀, 네덜란드 등 4개국, 7개 교류도시와의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 등 예년과 같은 국제 교류 추진이 불가능함에 따라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 종식 이후 교류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2일 상해시 충밍구와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서귀포시를 웰니스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한 폭넓은 교류를 제안했다.

미아오징 충밍구장은 웰니스 관광 교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내년 5월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서 만나 추가적으로 논의하길 희망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국제교류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하여 중국 항저우시 국제의 날 참여, 일본 가라쓰시에 서귀포시 직원을 파견하여 25년간 지속된 인적교류를 이어가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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